울산교육청, 학교운동부 운영 청렴 원탁토론회
울산교육청, 학교운동부 운영 청렴 원탁토론회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8.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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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 브레인스토밍 통해 자유로운 아이디어 제시
울산시교육청은 2019년 학교운동부 운영 청렴 원탁토론회를 19일 시교육청 1층 외솔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 학교운동부의 청렴한 운영을 위한 주제별 원탁 토론이 열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울산시교육청은 2019년 학교운동부 운영 청렴 원탁토론회를 19일 시교육청 1층 외솔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외부청렴도는 8.40점으로 전체 시도교육청 평균 8.17점 보다 0.23점 높다.

학교운동부 운영 분야의 외부청렴도는 7.02점으로 2017년 대비 0.44점 상승했으나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부패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지속적인 청렴도 상승을 위해 학교운동부지도자 및 학생선수 학부모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운동부 관련 갑질근절 및 (성)폭력 예방 대책'과 '청렴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및 참여 방안'소주제로 각 원탁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참가자들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학교운동부 갑질 알리미 등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참여와 소통 및 공감의 장이 마련됐으며, 학교 운동부 구성원들 간의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청렴인식을 제고했으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부패방지 대책들을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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