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창작 처용콘텐츠' 공모
울산문화재단, '창작 처용콘텐츠' 공모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8.23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문화예술 전문단체와 함께 만드는 제53회 처용문화제
국악연주단민들레(창작 처용콘텐츠 공모 선정작)

[울산시민신문] 울산문화재단은 제2회 '창작 처용콘텐츠'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울산 고유 역사문화콘텐츠 '처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콘텐츠로 개발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한 목적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6일까지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울산문화재단은 단체 당 500만 원 내외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신규 창작 콘텐츠 또는 기존의 콘텐츠를 활용한 무대 공연은 물론 2018 창작 처용콘텐츠도 해당 공모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결과는 심의를 거쳐 내달 11일 울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심의는 행정심사와 전문가 심의로 진행되며 필요시 PT 심의를 병행한다.

신청서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재단 누리집(ua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수일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울산 고유 역사문화자원인 '처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형 콘텐츠를 발굴해 온 가족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만큼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처용문화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며, 해당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제53회 처용문화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주요 프로그램의 식전 행사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