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는 울산의 지역화폐제도인 '울산페이(착한페이)' 스마트폰 어플 개발이 완료되고 8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울산페이 활성화 회의'를 개최하고 방안을 마련했다.

회의에서 농협은행 울산 전 영업점장들은 울산페이의 조기정착과 성공적인 확대를 위해 개인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가맹점 가입과 사용권장 홍보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 확대와 이용고객이 증가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울산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가맹점확대를 위한 세부 활동으로 울산시에서 제작한 울산페이 홍보 안내장을 농협 전영업점에서 내방하는 고객들에게 배부하고 설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울산페이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법인 제외)이 시설·운전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0.2% 영업점장 특별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해당 어플을 다운받고 충전해 가맹점에서 결제해 보는 경험을 통한 구전 및 SNS 홍보도우미 역할도 수행한다.

남묘현 본부장은 "농협이 울산제로페이 가맹점모집의 1/3수준을 담당하였던 경험을 살려 울산페이도 성공적으로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민·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병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