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급식종사자 건강홍보관 성료
울산교육청, 학교급식종사자 건강홍보관 성료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08.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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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공기관 협력 근로자 건강증진 사업 모범사례
울산시교육청은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운영한 건강홍보관이 성황리에 마쳤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운영한 건강홍보관이 성황리에 마쳤다.

시교육청은 7월 29일과 31일, 8월 12일 등 3일간 교육청 대강당에서 급식종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울산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급식종사자 안전보건교육에 전국 최초로 울산시청과 5개 구·군 보건소가 참여해 근로자의 혈압 및 체성분 측정, 절주·비만 상담 등을 위한 건강홍보관이 운영됐다.

급식종사자들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 각 지역보건소만의 특색있는 건강 부스를 체험했다. 특히, 체성분 측정과 심·뇌혈관 검진 부스는 711명이 참여하는 등 30분 연장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교육청은 오는 9월 16일부터 울산시, 지역보건소와 함께 운동프로그램 개발 및 질환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건강증진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태익 시민건강과장은 "이번 학교급식종사자 건강증진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협력체계구축을 통해 울산시민의 건강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만큼 생활 속 공공보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타 시도와의 차별성과 성과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원기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건강홍보관 운영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건강생활실천과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며 "시청과 보건소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울산교육청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홍보관은 5개 구·군 보건소가 체성분 측정·비만상담, 미각테스트·영양상담, 절주 상담, 혈관 노화도 측정, 혈압·혈당 측정 등으로 구성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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