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5일 행복모음카페에서 다문화가족 20여명과 함께 '2019년 추석맞이 송편빚기'를 실시했다.

행사는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생이 참석, 한복을 입고 송편빚기의 유래 및 송편 만드는 법 등을 배워 한국전통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날 빚은 송편은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족, 양원등에 송편을 전달해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정성락 조합장은"울산에서 생산한 쌀로 행사를 진행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랑 실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 유익하게 생각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가 다문화가정에게도 잘 전파돼 한국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병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