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스타트업 오디션 통해 '창업 바람 주도'
울산시, 스타트업 오디션 통해 '창업 바람 주도'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09.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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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타(U-STAR) 스타트업 베스트 그라운드 결승전 개최
울산시는 26일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2019 유-스타(U-STAR) 스타트업 베스트 그라운드 결승전'을 개최했다.송병기 경제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노병일 기자] 울산에서 처음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와 창업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스타트업 대표 오디션 플랫폼 경진대회가 열렸다.

울산시는 26일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2019 유-스타(U-STAR) 스타트업 베스트 그라운드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 유-스타(U-STAR) 스타트업 베스트 그라운드'는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오디션 형태의 창업 경진대회로 진행된다.

이날 개최되는 결승전에는 전체 40개 팀 중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상위 10개 팀을 대상으로 엘리베이터 피칭, 제품 아이템 발표(IR) 후 투자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고 스타트업을 가리게 된다.

지난 6월부터 전국 예비 창업자나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해 7월 서류심사(예선)과 발표심사(본선)를 거쳐 총 20팀을 선발했다.

본선 통과 20팀은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가 후 준결승 미션 평가 등을 통해 상위 10팀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정상회담, 뇌섹시대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이자 창업가인 타일러 라쉬의 진행으로 엘리베이터 피칭 청중 평가, 제품 아이템 발표(IR) 피칭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3팀을 가린다.

울산시는 26일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2019 유-스타(U-STAR) 스타트업 베스트 그라운드 결승전'을 개최했다.

최종 3개 팀은 각 대상, 우수상, 장려상이 시상되며, 최고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가들이 성공 이야기를 공유해 창업문화가 확대되고, 울산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많은 스타트업이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 결승전에 진출한 팀으로는 ▲모바일 농작물 재해보험 증빙서비스 블루블랩(김지우), ▲호흡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브레싱스(이인표), ▲자율주행 레이더 센서기술 비트센싱(정종욱), ▲원격 가상현실(VR) 설계검토 시스템 주식회사 토즈(서광훈), ▲의료기기 개발 ㈜에드믹바이오(하동헌), ▲발효화장품 ㈜발표문화(김민규), ▲해조류를 이용한 천연신소재 제품 ㈜마린이노베이션(차완영), ▲미생물을 이용한 플라스틱 분해 리본(서동은), ▲화재 초기진압용 페인트 ㈜수(황득규), ▲인공질감 육류개발 예비창업자(문상준) 등 10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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