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 울주군은 7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 결의대회 및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유치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부지매입 용이, 효율적 물류 유통과 확장 가능성, 지리적 중심과 시민 편의성, 지역 농산물의 주요 생산지 등을 내세우며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반드시 울주군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주군과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축제 등 각종 행사 때 홍보할 계획이다.

유치위원회는 위원 150명과 22명의 공동위원장으로 구성됐으며, 이상우 울주군농업경영인 회장이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상우 상임위원장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유치에 울주군민의 염원을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울주군 유치에 총력을 다해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