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울산시민신문] 울산소방본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울산 119 안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시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한다.
주요 체험 행사는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지진·풍수해 대피 요령, 항공기·선박 사고 대피 요령 등이 준비돼 있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대피 요령을 배울 수 있는 피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게임을 하면서 안전을 배울 수 있는 재난 체험 가상현실(VR), 소방안전 게임장, 안전 동화 뮤지컬, 안전 문화 콘서트, 불조심 그림 그리기 대회 등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종근 울산소방본부장은 8일 "이번 축제는 각종 체험 중심 행사로 시민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 만족형 안전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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