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16년째 '내 고향 배 사주기 운동'
S-OIL, 16년째 '내 고향 배 사주기 운동'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10.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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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 배 농가에서 4740상자(1억 3500만원 상당) 구매
S-OIL은 16일 울주군 온산읍사무소에서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배 4,740상자(1억 3,500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왼쪽부터 김갑식 온산읍장, 정차길 온산농협 조합장, 오석동 S-OIL 전무, 신인철 온산농협 배 작목회장, 안효신 울주군 경제산업국장)

[울산시민신문]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울산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내 고향 배 사주기 운동'을 16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배 구매 행사는 16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사무소에서 S-OIL 오석동 전무, 안효신 울주군 경제산업국장, 김갑식 온산읍장, 정차길 온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S-OIL은 공장 인근지역 과수농가에서 생산된 배 4740상자(1억350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S-OIL 오석동 전무는 "울산지역 과수농가의 특산물인 품질 좋은 울주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S-OIL은 지난 16년 동안 지속적으로 배를 구매해 오고 있다."며, "지역농가와 지역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OIL은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15년간 이들 과수 농가로부터 5만1635상자(약 16억 860만원 상당)의 배를 구매해 오고 있으며, 배 구매 외에도 지역 친환경 쌀 수매 등을 통해 지역 농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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