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포항· 경주, '관광 콘텐츠 페스타' 개최
‘울산· 포항· 경주, '관광 콘텐츠 페스타' 개최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10.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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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 20일 3일간, 롯데백화점울산 중앙광장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해돋이 역사기행 권역'

관광 홍보 부스, 관광포럼,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

지난 6월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울산·포항·경주 등 3개 도시와 울산도시공사와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2개 기관이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해돋이 역사기행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증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5권역(코스명 해돋이 역사기행)에 속하는 울산, 포항, 경주 지역의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곳에 모아 체험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울산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 및 롯데백화점 중앙광장에서 '울산·포항·경주 관광 콘텐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개발원이 주관하며 울산시, 포항시, 경주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행사는 개막식, 관광포럼, 관광홍보 전시부스 운영, 찾아가는 이동홍보관 운영, 문화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18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3개 도시 대표자의 환영사와 축사, 공동 홍보영상, 대한민국 테마 10선 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롯데호텔울산 광장 무대 앞 특별전시에는 3개 도시의 전통주와 지역특산품, 지역 대표 캐릭터 등이 전시된다.

또한 첫날 오후 2시에 진행되는 '관광포럼'은 3개 도시 관광협의체 구성원들이 참가해 관광사업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가진 기관, 관광사업자, 관광벤처, 관광스타트업, 개인 등이 모여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관광의 주체로서 경제적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하는 등 관광협의체 구성을 통해 관광시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지 : (선정일) 2016. 12. 26.

관광홍보 부스는 43개 부스에 80여개 업체가 참가, 울산ㆍ포항ㆍ경주 3개 도시의 특색 있는 특산품, 관광 기념품, 숙박․여행,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는 1톤 트럭 2대에 3개 도시 이미지를 랩핑해 운영하며, 단순한 관광안내소 기능에서 탈피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OX퀴즈대결, 모바일 롤렛, 나의 울산여행 아이큐는?, 유트브 촬영 이벤트 등)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3개 도시의 인지도와 관광 매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오름 동맹 도시 울산․포항․경주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해돋이 역사기행으로 다시 한번 매력이 넘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3개 도시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공동 홍보 활동 전개, 관광객 유치활동,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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