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이동 경찰센터 시범운영
울산경찰청, 이동 경찰센터 시범운영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10.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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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찾아가는 치안서비스'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지방경찰청은 치안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가 민원을 상담하는 '이동 경찰센터'를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지구대·파출소 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거나 지역 개발로 치안 수요가 증가한 지역에 경찰이 중형 버스를 타고 찾아가는 것이다.

이동 경찰센터는 교통시설 확충과 신호체계 개선 등 교통 민원 접수, 민·형사 상담 서비스,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록, 유실물 접수 등을 한다.

주민들로부터 범죄 예방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경찰은 2개월가량 북구와 울주군을 중심으로 이동 경찰센터를 운영한 후 효과를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건찬 울산경찰청장은 "울산청 개청 20주년이면서 경찰 창설 74주년인 올해 이동 경찰센터를 통해 시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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