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최초 공동주택관리 플랫폼·아파트 앱 도입
울주군, 최초 공동주택관리 플랫폼·아파트 앱 도입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10.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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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리사무소-아파트 입주민의 업무 프로세스 전산화
울주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카카오 페이 자회사 ㈜모빌과 공동주택 업무 효율화를 위한 공동주택관리 플랫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지역 최초'공동주택관리 플랫폼'과 '아파트 앱'을 도입했다.

울주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카카오 페이 자회사 ㈜모빌과 공동주택 업무 효율화를 위한 공동주택관리 플랫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주택관리 플랫폼 모빌'은 관공서와 관리사무소 간의 소통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빌에서 개발한 공동주택관리 업무 편의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군-관리사무소-아파트 입주민 간 업무 프로세스를 전산화하고,'아파트 앱 모빌'과 연계한 소통 채널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군은 ▲관내 아파트에 부착할 관공서의 소식·정보 전달 ▲아파트 관리 사무소·입주자대표회의 대상 공문 송·수신이 가능하며, 관리사무소는 기존에 비전자 문서로 보관하던 회의록, 계약서 등을 전자문서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아파트 앱 모빌'과의 연계를 통해 ▲전자결재, 아파트 소식 등을 입주민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되며, 입주민은 ▲각종 안건에 대한 전자투표 ▲관리비 조회·비교 등 보다 편리한 공동주택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군 전체 인구 중 약 66%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이러한 플랫폼과 앱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에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하던‘주민과의 대화’뿐만 아니라, '아파트 앱 모빌'을 통해 대면하지 않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선호 군수는"울산 최초로'공동주택관리 플랫폼'과 '아파트 앱'을 도입하는 만큼, 많은 입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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