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추곡 수매 앞서 RPC 현장 점검
울산농협, 추곡 수매 앞서 RPC 현장 점검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10.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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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000톤 목표 10월 10일부터 자체 수매 실시
울산농협지역본부는 25일 2019년 추곡 수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관내 RPC 시설물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농협지역본부는 25일 2019년 추곡 수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관내 RPC 시설물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점검에는 서진곤 농협중앙회 이사(방어진농협 조합장), 문병용 울산농협 본부장,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서정익 두북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참가했다.

최근 울산농협 RPC의 수매량을 살펴보면 2017년도에는 1만846톤, 2018년에는 9479톤으로 2019년산 산물수매는 1만1000톤을 목표로 10월 10일부터 자체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쌀 재배 면적은 농업인구의 자연감소분과 대체작물 활성화 등 생산조정 유동 정책에 영향을 받아 총729,820ha로 전년(737,673ha)보다 1.1%, 쌀 생산단수도 514∼517kg/10a로 전년대비 약 2% 감소했다.

울산농협은 올해 출하물량 전량을 수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사후정산제를 통해 경영리스크를 완화할 예정이다.

사후정산제란 수매기간 중에는 우선지급금(일정 금액) 지급하고, 연도말까지 전국 쌀 생산량, 산지쌀값 및 조곡가격 변동 등 수급상황을 고려해 매입가격을 확정, 차액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문병용 본부장은 "최근 태풍으로 인해 상당수의 관내 벼 농가에서도 도복피해가 발생했다. 농업인들의 노고가 헛되게 않도록 울산농협에서는 추곡을 전량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수매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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