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깊어가는 가을 '문학 동아리 시의 향기'에서 새로운 시의 장르 '디카시'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회는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 시적 영상을 표현해 영상과 함께 5행 이하의 문자로 표현하는 새로운 시의 문학 장르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일정은 1차로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울산 동구 꽃바위 도서관에서 열리며, 2차는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울산 울주군 옹기종기 도서관에서 열린다.
특별한 만남으로 2차 전시 일정인 11월 23일에 옹기종기 도서관에서 2004년 "디카시"라는 문학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이상옥 교수(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디카시 강연과 회원들의 디카시 낭독회가 계획돼 있다.
이시향 회장은 "가을이 가기 전에 울산에서 접하기 힘든 특별한 디카시 전시회에 울산시민들께서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