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소년소녀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
울산 중구소년소녀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11.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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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전석 무료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17일 오후 5시 2층 함월홀에서 제8회 울산중구소년소녀합창단(단장 권미겸, 지휘자 조나리)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깊어가는 가을의 짙은 향취를 더해 줄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6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17일 오후 5시 2층 함월홀에서 제8회 울산중구소년소녀합창단(단장 권미겸, 지휘자 조나리)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깊어가는 가을 순수 동요 중심의 합창을 통해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노래는 빛이야', '오솔길', '잘 자랄께요' 동요로 시작해 '서덕출 음악이야기 사계'라는 주제로 '봄편지', '비', '길 떠나는 날', '눈 꽃송이'라는 4개의 곡으로 사계를 아름답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한다.

또 특별출연으로 뻔뻔중창단이 '행복을 주는 사람', '난감하네', '만화영화주제곡 메들리'를 부르며 흥을 돋우고, 중구소년소녀합창단과의 음악적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40여명의 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울산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2011년 7월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 금요한마당 참가 등 다양한 음악활동으로 명실상부 울산의 명문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병영3.1만세운도재현행사 식전공연, 울산청소년합창제, 오페라출연, 중구마두희축제 등 수많은 공연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정기연주회 입장은 선착순으로 499석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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