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동모금회에 1천만원 지정 기부
[울산시민신문] 울산지방경찰청과 고려아연은 7일 울산경찰청에서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고려아연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을 지정 기부하고, 모금회는 경찰이 추천한 피해자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경찰이 2016년부터 에쓰오일,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등 대기업 지정 기부를 통해 지원한 피해자는 모두 84명이고, 금액은 6천만원이다.
박건찬 울산경찰청장은 "범죄 피해자 지원에 더 많은 동참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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