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고등학생 희망 장학사업 첫 시행
울주군, 고등학생 희망 장학사업 첫 시행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11.10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복지장학생 선발
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울주군은 11일부터 20일까지 2019년 고등학생 희망 장학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울주군 고등학생 희망 장학사업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내 희망 장학금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심사 후 11월 25일까지 최종 선발자를 확정한 뒤 11월 말쯤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과 지급액은 국내 소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복지 장학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으로 1인당 50만 원씩의 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공고일(2019.11.01.) 기준으로 학생 본인이나 부모가 울주군에 현재까지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이번 사업 재원은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로 마련했으며, 지역 출신 고등학교 3학년에게 생활비 지원 장학금을 지급해 이들의 사회진출과 대학진학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울주군은 앞으로도 군에서는 지속해서 대상 범위와 혜택 폭을 넓혀 장학금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