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산공장 가족 체육대회 개최
S-OIL 울산공장 가족 체육대회 개최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11.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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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국제양궁장에서 임직원 및 가족 2000여명 단합의 시간
S-OIL 울산공장은 지난 8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후세인 알 카타니 CEO, 박봉수 사장, 노동조합 손경익 위원장을 비롯한 공장 임직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공장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S-OIL 울산공장은 지난 8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후세인 알 카타니 CEO, 박봉수 사장, 노동조합 손경익 위원장을 비롯한 공장 임직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공장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 S-OIL 울산공장은 지난 8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후세인 알 카타니 CEO, 박봉수 사장, 노동조합 손경익 위원장을 비롯한 공장 임직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공장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017년에 이어 2년만에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최고, 열정, 정도, 협력, 나눔이라는 S-OIL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부임한 후세인 알 카타니 CEO도 체육대회에 참석, 명랑운동회 출전뿐만 아니라 "CEO가 만나러 갑니다"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과 하나가 되는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축사에서 "S-OIL 공장 임직원들이 한 팀, 한 가족으로 이 자리에 모여 매우 기쁘다"며"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 화학 회사라는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공장 임직원들이 하나되어 나아간다면 어떠한 도전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봉수 사장은 개회사에서 "임직원 여러분이 하나돼 노력한 덕분에 상ㆍ하반기 대규모 정기보수 작업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며 "대외 환경이 어렵지만 S-OIL의 성공 DNA를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 합심해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손경익 노조위원장은 "늦가을 정취가 듬뿍 담긴 이 곳에서 노사가 함께 할 수 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는 업무에서 벗어나 단합하며 충전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1980년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래 단 한 번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은 모범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노사간 신뢰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3년마다 체육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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