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 보고받고, 애로사항 청취
[울산시민신문]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11일 중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을 방문해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권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강 의원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및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와 크고 작은 지진 발생 등 재해 예방의 필요성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재난정보 수집․분석 확대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 예측기술의 고도화 등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고, 고속도로 터널 안전 대피소 등 안전시설을 평소에 숙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기관들과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재해예방 차원의 과학적 방재정책 연구를 위해 설립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1997년 국립방재연구소로 출범해 2013년 확대 개편됐고, 2015년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울산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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