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덕하 유흥지역 '공영주차장'으로 변신
울주군 덕하 유흥지역 '공영주차장'으로 변신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11.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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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하시장 주변 쾌적한 환경 개선과 차량 통행도 원활 기대
공사전과 공사 후 모습.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 청량읍 덕하 '레드존'이 뒷골목 유흥가가 공영주차장으로 변신했다.

울주군은 울주군 청량읍 덕하 '레드존'(청소년 출입금지구역)이자 뒷골목 유흥가 전체를 철거해 덕하시장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량 덕하시장 공영주차장 조성공사에는 군 예산 45억 원이 투입됐으며, 주차장 47면과 보행자 인도 239m를 개설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덕하시장 일원은 좁은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시 환경을 저해한 유흥주점 등을 일제히 철거해 도심 미관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인근지역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안전하고 사람 우선의 교통 환경 구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호 군수는 "앞으로도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로 설치와 공영주차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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