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평가 A등급
울산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평가 A등급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11.13 0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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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성과평가 발표
울산대학교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민신문] 울산대학교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은 평가 전 영역에서 100점 만점의 성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공공성부문(△제출 자료의 충분성, 구조부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참여율) 과정부문(간호 인력 처우 개선 지원 정도, △간호 인력 정규직 및 간병지원 인력 직접 고용률, △제공인력 배치 기준 준수율) 및 신고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울산대학교병원 김정미 간호본부장은 "이번 평가로 울산대병원 간호간병통합병동이 우수한 간호 인력과 훌륭한 근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공식 인정받아 기쁘다"며, "환자들에게는 쾌적한 입원환경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들에게는 근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각 병원에 지급했으며, 인센티브는 간호 인력의 처우개선 및 환경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간호간병통합병동을 2016년 첫 시행 후 매년 확대하여 현재는 총 6병동 289병상을 운영 중이며 타 병원에 비해 서비스 비율이 높다. 특히 질 높은 전담 간호서비스와 입원비 부담을 낮추고, 쾌적한 입원환경을 제공하여 환자와 보호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사업 참여 확산과 함께 간호 인력 처우 개선 및 정규직 고용 등을 통해 입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했다.

2019년 9월 기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기관은 전국 510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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