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587억원(12.75%) 증가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남구는 2020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587억원(12.75%) 증가한 519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031억원, 특별회계가 164억원이다.
예산안은 ▲ 주민 공감 ▲ 지역경제 활성화 ▲ 행복 교육 도시 ▲ 맞춤형 복지 ▲ 쾌적한 환경 조성 ▲ 관광 도시 등 6개 분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 분야에서 서로 나눔 교육지구 사업 추진 4억950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1억5100만원, 유치원·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26억원, 초·중·고 친환경 급식 식품비 지원 17억6900만원 등이 반영됐다.
또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36억원, 신정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42억원, 수암시장 주차장 조성 26억원, 울산여고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 2억원, 문수 청소년 문화의 집 재건축 34억원, 삼산 유수지 복합문화빙상장 조성 1억2천만원이 편성됐다.
이 밖에도 옥동 상박골못 수변 경관 조성 10억원, 다함께 돌봄 센터 리모델링 2억5천만원,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증축 9억원, 생태놀이터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8억3300만원이 반영됐다.
예산안은 제222회 남구의회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12월 11일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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