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슬도낭만포차' 방문객 줄이어
울산 '슬도낭만포차' 방문객 줄이어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11.20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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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요리와 어묵탕, 닭꼬치 등을 먹으며 해안 야경 만끽
울산 동구 '슬도 낭만포차'는 해산물요리와 어묵탕, 닭꼬치 등을 먹으며 바다를 보면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동구 '슬도 낭만포차'가 슬도 일대 방문객 증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동구청이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10월 한달동안 슬도 방문객이 1만642명이었으나, 올해 10월 한달동안 2만9925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돼 2.8배 증가했다.

동구는 슬도등대 무인계수기는 계수기 앞을 지나간 사람만 집계하므로 실제 슬도 방문객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슬도 낭만포차가 입소문을 타면서 인터넷 포탈사이트에서 '슬도'를 검색하면 '울산 슬도' 또는 '슬도 낭만포차'가 연관검색어로 등장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슬도 낭만포차 관련 게시물이 370여건 올라오고, 게시물 댓글이 2천여건이나 달렸다.

울산 동구 '슬도 낭만포차'는 해산물요리와 어묵탕, 닭꼬치 등을 먹으며 바다를 보면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슬도 낭만포차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2019 지자체 관광경쟁력 후속실행사업' 공모사업에 최우수로 선정된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투어 콘텐츠 활성화 사업'주요 콘텐츠이다.

10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5~11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1시~오후 11시에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해산물요리와 어묵탕, 닭꼬치 등을 먹으며 바다를 보면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슬도 낭만포차가 방문객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나아가 아름다운 슬도를 동구 관광지로 알리는 기회가 돼 기쁘다. 앞으로 슬도가 지역주민의 관심과 함께 동구의 관광 명소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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