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26일 '도자산업 활성화 토론회'
강길부 의원, 26일 '도자산업 활성화 토론회'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11.25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도자산업의 경쟁력 분석' 주제
강길부 의원

[울산시민신문]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은 2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세라믹기술원 후원으로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국내도자산업의 경쟁력 분석'이라는 주제로 이성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장이 발제를, 황광택 한국세라믹기술원 도자융합기술센터장을 좌장으로 나선다.

토론에는 이기정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전무, 최인규 대한민국 도자기 명장, 강종문 이천시도자기사업협동조합장, 강태식 대림비앤코 대표, 우관호 홍익대 도예유리과 교수, 허진규 옹기장(울산시 무형문화재), 노기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혁신과장, 강현아 초여도예 대표 등 정부, 기관, 학계, 기업, 장인 등 도자산업 전반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강길부 의원은 "가정용・장식용 도자기 제조업의 경우 지난해 무역적자만 1억 8478만 달러에 달하고, 국내 주요 업체들의 매출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자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정리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도자산업의 시장 확대 및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자산업 진흥법 제정안을 곧 발의할 예정" 이라며, "제정안에는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전담기관 설립, 인력양성, 창업지원, 시설현대화, 연구조사, 국제교류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전반적인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