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건립 기념 '2019 국제 아카데미'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기념 '2019 국제 아카데미'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11.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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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울산시의회 본관 2층 대회의실
포스터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기념 '2019 국제 아카데미'가 28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 아카데미는 울산문화재단이 울산시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정책사업인 '2019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사업'중 매개자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또한 문화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곧 설립될 미술관 활동과 역할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참가자의 역량강화와 미술관의 역할과 문화예술교육 조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강연은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테이트 모던의 사라 컬런(Sarah Cullen) 매니저이다.

테이트 모던은 런던 템즈강의 1981년 문을 닫은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를 문화재생을 통해 2000년 5월에 개관, 연간 560만명의 세계 최대 관람객이 방문하는 미술관이다.

사라 컬런은 국제 파트너쉽 매니저로서 테이트 모던의 대표적인 활동을 소개하는 동시에 점점 증가하는 예술기관들과 개인 간의 네트워크 연결하는 국제 파트너쉽에 대한 테이트 모던만의 활동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초청 강연자는 국립 러시아미술관 리디야 센베레바(Lidiy Shenbereva) 큐레이터이다. 국립 러시아미술관은 니콜라이 2세 때 미술관으로 개조해 1898년 개관했다.

역사적인 러시아 미술품을 비롯해 피카소, 엔디 워홀 및 여타 20세기 미술 거장들의 작품들이 포함된 루트비히 컬렉션 등을 소장한 러시아를 대표하는 미술관이다.

리디야 센베레바 는 통합 프로그램 큐레이터로서 심리학자, 미술치료사, 박물관 교육자, 예술학자, 미술전문가, 문화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체장애, 정신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및 개발 과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세 번째 강연자인 국립현대미술관의 강지영 에듀케이터는 생소한 에듀케이터에 대한 소개 및 박물관 미술관 교육의 특징과 효과 및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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