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러시아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MOU
울산TP, 러시아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MOU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9.12.0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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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한-러 소재기술 이전 세미나 개최 계획
울산테크노파크는 니즈니노브고로드 화학물리기술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테크노파크는 소재 기술력이 있는 러시아와의 협력을 위해 울산 중소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기술조사단을 파견, 소재산업 기술협력 방안등을 논의하고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조사단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파견 기간 동안 러시아 국립과학원(고순도 물질 화학연구소), 러시아 국립 니즈니노브고로드 화학물리기술연구소, 모스크바 광섬유연구센터, 러시아 Skolkovo Technopark 등을 방문,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기술조사단 파견에 러시아 소재 연구소는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울산 소재 산업 및 기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러시아가 보유한 소재 기술 중 울산 중소기업이 활용 가능한 기술을 발표, 이전해 나가기로 하고 2020년 상반기 중 한-러 소재 기술 협력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조사단에 동참한 HMO(주)의 경우 러시아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상용화에 성공 후, 추가적인 제품 고급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니즈니노브고로드 화학물리기술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울산TP 차동형 원장은 "울산 소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제고가 시급한 과제"라면서 "이번 러시아 국립 연구소들과의 기술협력을 울산 소재 산업이 발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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