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교 이상훈ㆍ소방사 김상원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울산시민신문]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 수여식이 열렸다.
울산동부소방서는 4일 화정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소방교 이상훈, 소방사 김상원 등 2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CPR) 등 적절한 응급처치로 살린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주는 인증서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받는 이들은 지난 7월 29일 화정동 소재 H아파트에 출동해 심정지환자임을 확인 한 후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 등 전문소생술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후 퇴원해 정상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화 동부소방서장은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낸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지킴이로서 지속적인 교육ㆍ훈련을 실시하고 대국민 심폐소생술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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