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온양 대안1·2교 및 솔밭길 통로 개통
울주군 온양 대안1·2교 및 솔밭길 통로 개통
  • 최경호 기자
  • 승인 2019.12.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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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리 마을주민들 불편 해소
울산 울주군 온양읍을 가로지르는 동해남부선 철도 때문에 동서로 나뉘어 교통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이 연결도로 3개소가 개통됐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 온양읍을 가로지르는 동해남부선 철도 때문에 동서로 나뉘어 교통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이 연결도로 3개소가 개통됐다.

울주군은 5일 온양읍 대안리 420-4 일원(대안2교)에서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군의장 및 의원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안1·2교 및 솔밭길 통로박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대안1·2교 및 솔밭길 통로박스는 온양읍 대안리 동해남부선 철길 아래를 횡단하는 도로로, 각각 폭 42m, 31.3m, 13.6m(접속도로 39m)의 사업규모로 지난 2016년 착공됐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을 가로지르는 동해남부선 철도 때문에 동서로 나뉘어 교통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이 연결도로 3개소가 개통됐다.(위치도)

사업비는 대안1, 2교에 한국철도시설공단비 25억 원, 통로박스에 울주군비 9억 원이 투입됐다.

대안1·2교 및 통로박스 개통으로 기존 통행로인 대안지하차도와 소골과선교로의 통행이 분산돼 교통 혼잡이 개선되고 지역 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군민의 염원으로 개통된 연결도로가 마을만 이어주는 도로가 아닌, 군민의 마음까지 연결해 하나된 온양읍의 희망찬 미래로 이어줄 도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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