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울산중구당협,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규탄
한국당 울산중구당협,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규탄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12.05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13지방선거는 민심 훔친 조작사건"
자유한국당 중구당협(위원장 정갑윤)은 5일 중구 태화시장 광장에서 청와대 불법 선거 개입 의혹 규탄대회를 열었다.

[울산시민신문] 자유한국당 중구당협(위원장 정갑윤)은 5일 중구 태화시장 광장에서 청와대 불법 선거 개입 의혹 규탄대회를 열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가 개입으로 김기현 전 시장에 대한 경찰의 무리한 수사가 있었다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청와대의 선거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첩보 수집 당자자로 지목받은 수사관이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자살하는 일까지 발생했고, 자유한국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중구당협 관계자는 "지난 6.13 지방선거는 청와대와 민주당이 공권력을 이용해 선거를 유린하고 민심을 훔친 조작사건이었다"며 규탄대회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청와대 불법 선거개입의혹 국정조사 하라'는 피켓을 들고 국정조사 수용을 촉구했다.

중구당협은 전날에도 중구 중앙시장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