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공정수사촉구 울산특위' 가동
민주당, '검찰공정수사촉구 울산특위' 가동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12.10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선 대비 울산시당 조직 정비 등 안건 논의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이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검찰공정수사촉구 울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다.

[울산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이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검찰공정수사촉구 울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다.

울산시당은 지난 7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 선출, 특별위원회 구성, 총선 대비 울산시당 조직 정비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울산특위는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관련 공세에 적극 대응하고 김기현 측근 비리 등에 관한 검찰 재수사 촉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원장, 언론 대응팀, 공명선거감시단으로 구성되며 총선 출마 예정자와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선제적 대언론 활동 및 각 구별 거점지역 피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김기현 전 시장의 "공권력을 동원해 불법선거를 주도” 지방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내듯이 터무니없는 저질 정치공방일 뿐"이며 "이런 공방을 통해 김기현 전 시장의 총선 출마 기반 마련과 자한당을 질타하는 지역 분위기를 반전시켜보려는 저급한 꼼수"라고 지적했다.

또 “선량한 시민의 의지를 왜곡하고 정치적인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여론을 호도하는 일체의 행위들에 강력히 대응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당은 울산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설립에 당력을 모으기 위해 '울산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설립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울산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설립추진특별위원회'는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가칭) 울산 설립 100만인 서명운동 등의 노력을 통해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가칭)은 문재인 대통령의 울산발전 1호 공약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