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42억원 투입 해양러제 인프라 확대, 해안경관 조성 등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 당사·어물항과 동구 주전항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내년도 어촌뉴딜 300 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뉴딜 300 사업 신규 대상지 12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어촌뉴딜 300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이다.
당사·어물항에는 어항 외곽시설 보강, 진입도로 및 주차시설 조성, 커뮤니티센터 조성, 해양레저 인프라 확대, 지역 이야기를 담은 해안 경관 조성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전항에는 어항 확장, 방파제 연장, 레저계류시설 확충, 체험시설 조성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구는 사업비로 100억원을 신청한 상태다.
해수부는 신규 사업에 대해 다음 달 중 신속하게 자금을 배부해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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