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교육지원 예산 67억… 전년비 20.5%↑
울주군 교육지원 예산 67억… 전년비 20.5%↑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1.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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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군수 "명실상부 교육특구 울주로 거듭날 것"
울산 울주군이 관내 109개 유치원과 초·중·고 및 대학(울산과학기술원)에 지원하는 2020년 교육예산지원 규모가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울주군청 전경과 이선호 군수)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이 관내 109개 유치원과 초·중·고 및 대학(울산과학기술원)에 지원하는 2020년 교육예산지원 규모가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전년 교육지원 예산을 전년보자 11억 원 증액한 67억 원으로 편성했다.

교육지원 중점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에 56억 원을 편성해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교복구입비 지원, 학교별 교육경비 지원, 학교무상급식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 인재 양성에 8억 8천만 원을 투입해 EBS 영어 스마트리스닝 인터넷 수강료 지원, 울주군 청소년 과학 멘토링, 하이 리더 캠프, 이공계 진로 체험 찾아가는 과학 교실 및 과학영재 육성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에 2억 1천만 원을 편성해 강남 인터넷 강의 및 청소년 영어캠프, 영어스피치 대회, 창의·체험학교 운영에 투입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선도적인 교육 정책을 배치했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의 교육지원 예산은 67억 원으로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최상위권이라 자부한다. 아이를 낳고 키우고 가르치는 것이 곧 울주군을 위한 백년대계임을 마음속에 새기고 있다."며 "지속해서 교육 사업을 확대 지원해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명실상부 교육특구 울주로 거듭나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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