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한국당 울산시당은 14일 시강당에서 공약개발단 1차 전체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개발단장인 정갑윤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전·현직 단체장 및 지방의원, 보좌진, 당직자 등 50명이 공약개발위원으로 참여했다.

정 단장은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통해 "절체절명의 위기인 대한민국이 바로 서느냐는 우리의 어깨에 달려있다는 각오로 역할에 임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유권자들의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가장 잘 아는 분들이 이 자리에 모인만큼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취합해서 공약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당 공약개발단은 전체회의 직후 6개 본부별 운영방향 논의 및 공약개발작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별과제를 5~10개 큰과제, 10~20개 소과제로 공약화한다는 목표로, 테마별(일자리, 청년, 여성, 보육 등) 추가과제를 중앙공약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당 공약개발단은 이달 말까지 공약작업을 마무리하고, 중앙당과 협의 후 최종공약을 확정할 방침이다.

정두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