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
울주군,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0.01.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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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2농가에 4억 원
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울주군은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4억 원을 20일 4822농가(벼 재배농가)에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80kg당 2544원이다.

지난해 12월 27일 '공익증진직불법'' 국회 통과로 공익직불제 시행 및 '18년~'19년산 한시 쌀 목표가격(21만4000원)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쌀 목표가격 확정에 따라 쌀 직불금으로 농가가 보전 받는 소득은 산지 쌀값('18·10월~'19·1월) 19만3448원, 쌀 고정직불금(2018·9월 지급) 1만4925원, 변동직불금 2544원을 포함해 80kg당 21만917원이며, 이는 목표가격(21만4000원/80kg) 대비 98.5% 수준이다.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쌀값이 목표가격보다 낮을 경우 지급된다. 국회에서 통과된 2018년산 쌀 목표 가격보다 '18년산 수확기 쌀값이 낮아서다.

2019년산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쌀값이 정해지면 내달 중에 지급·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설 명절 전 변동직불금 지급으로 농가의 소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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