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어선과 상선 충돌, 인명 피해 없어
울산 앞바다 어선과 상선 충돌, 인명 피해 없어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1.20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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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정자항 동쪽 22㎞ 해상
20일 오후 2시 35분께 울산 북구 정자항 동쪽 22㎞ 해상에서 어선과 상선이 충돌하면서 어선 선수부가 파손됐다.(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울산시민신문]  20일 오후 2시 35분께 울산 북구 정자항 동쪽 22㎞ 해상에서 어선과 상선이 충돌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자망어선(24톤급)과 울산항으로 입항하던 케미컬운반선(1만2814톤급)이 충돌했다.

어선에는 선원 6명이, 운반선에는 19명이 각각 승선했다.

이 사고로 어선 앞부분이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어선은 자력으로 항해가 가능해 경주 감포항으로 입항해 수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해경은 밝혔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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