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중동 기계·플랜트 무역 사절단' 참가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요르단 암만과 터키 이스탄불에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간 파견되는 무역 사절단에는 7개사 내외가 참여한다.

주요 상담 품목은 기계, 장비, 설비, 부품류, 플랜트 설비 및 기자재 등이며, 기타 품목도 현지 무역관의 시장성 조사를 거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기업은 편도 항공료, 현지 상담장 및 단체 차량, 통역 등 상담 관련 제반 사항을 지원받는다.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섭외된 유망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역 사절단 파견으로 울산에서 생산되는 기계·플랜트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병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