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상 수상... 29일 등억 알프스시네마 1관서
[울산시민신문]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창호)는 '1월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에서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2019) '국제경쟁-자연과 사람'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아가'(감독 밀코 라자로브, 불가리아, 2018)를 상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영화 '아가'는 지구상의 마지막 사냥꾼인 나누크씨의 가족 이야기다.
나누크씨 부부는 척박한 툰드라의 한 마을에서 어로와 수렵을 주업으로 살아가지만, 딸 '아가'는 다이아몬드 광산의 노동자가 되어 부모를 떠난다.
영화는 옛 것을 지키기 위해 자연에 순응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것에 적응하기 위해 변화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가족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영화 '아가'는 29일 오후 7시 40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 1관에서 상영한다.
좌석 예매는 알프스시네마 홈페이지(ticket.ulju.ulsan.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움프극장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