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 대표 축제인 울산마두희축제가 올해 6월 26∼28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중구는 28일 구청 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축제가 기간을 확정했다.

마두희는 단옷날을 맞아 병영과 울산부 사람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눠 3판 2승제로 승부를 겨루는 320년 전통 줄다리기다.

일제강점기 중단됐다가 2014년부터 복원돼 축제로 열리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축제 프로그램을 집약하고 집중과 선택을 통해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