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수출촉진 통상 지원 시책' 추진
울주군 '수출촉진 통상 지원 시책' 추진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1.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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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주도형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8 개 사업 150개 사 지원
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울주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 촉진을 위한 '2020년 울주군 통상 지원 시책’을 수립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울주군 통상 지원 시책'은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수출 중소기업 150개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주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3년간 체계적 지원계획을 수립해 개별기업 수요 맞춤식 지원 사업인 기업주도형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출 기업의 선호도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 사업을 중심으로 2019년 울주군 수출우수기업(3개사) 및 수출탑 수상 기업에 대해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1회 3개국 8개사), 베트남 국제기술교류 협력사업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도 추진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2020년 통상지원시책은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는 어려운 수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수출 다변화 및 전략시장 진출 등 해외 마케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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