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동구청은 2020년을 맞아 '동구발전 4대 핵심과제'와 이를 구체화 할 22개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살맛나는 동구 조성'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동구청은 5일 2층 소회의실에서 정천석 구청장과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동구발전 4대 핵심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신규 정책은 △특색있는 바다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체험관광도시 △사람을 우선하는 도시디자인으로 '표정이 살아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공공디자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퇴직자와 은퇴자에게 '삶의 보람과 여유' 제공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 △주민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현장행정 추진을 목표로 하는 한걸음 더 행정으로 등 4가지로, 총 22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체험관광도시 분야에는 꽃바위 바다소리길 조성과 슬도 수산생물 체험장 도성 등 8개 사업, 공공디자인 분야에는 사람 우선의 보도 조성과 구 특색에 맞는 대중교통 중심 교통대책 수립 등 6개 사업, 사회적경제 분야에는 공공사업 민간위탁 추진과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등 4개 사업, 한걸음 더 행정에는 과잉설계 방지 점검체계 구축과 보조단치 및 주민조직 운영 개선 방안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정천석 구청장은 이날 각 부서장들과 22개 세부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추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천석 구청장은 "민선 7기 후반기를 앞두고 올 한해동안 '2020년 동구발전 4대 핵심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살맛나는 우리 동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