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 신종식
동백 / 신종식
  • 이시향
  • 승인 2020.02.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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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산이다
저리 선혈 낭자한 걸 보니

나, 어머니와 한몸에서 갈라질 때도
저러했으리니

마냥
잊을 수 없어

널 볼 때마다
붉은 눈물 방울방울

 

[울산시민신문=이시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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