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여파로 민방위 교육 연기
울산시, 코로나19 여파로 민방위 교육 연기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0.02.17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중순 이후 교육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내달 예정이었던 민방위 교육훈련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중순 이후로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의 빠른 확산 추세와 장기화 조짐 우려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시는 민방위 대원 훈련은 선거 기간 중 실시하지 못하게 되어있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이후에 교육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연기된 기본교육 일정은 구·군별 일정에 따라 재조정해 민방위 대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서를 교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는 대로 기본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