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이후 교육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내달 예정이었던 민방위 교육훈련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중순 이후로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의 빠른 확산 추세와 장기화 조짐 우려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시는 민방위 대원 훈련은 선거 기간 중 실시하지 못하게 되어있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이후에 교육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연기된 기본교육 일정은 구·군별 일정에 따라 재조정해 민방위 대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서를 교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는 대로 기본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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