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스마트 제조업 중심도시 구축
울산시 스마트 제조업 중심도시 구축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2.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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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 사업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주력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스마트 제조업 중심도시 울산' 구축에 매진하고 나섰다.

시는 21일  상황실에서 '스마트 팩토리 사업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박순철 혁신산업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울산발전연구원 김상락 책임연구원은 △국내외 정책 동향 및 사례조사 △울산 제조업 현황과 스마트 팩토리 여건 분석 △울산의 스마트 팩토리 추진 전략 및 과제 등을 보고했다.

스마트 팩토리 사업은 '스마트 제조업 중심도시 울산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 산단 조성 △스마트 공급기업 육성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3가지 전략, 9개 세부 추진 사업으로 나눠졌다.

세부 사업은 울산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사업, 스마트 팩토리 구축 표준화 사업, 러닝팩토리 구축 사업 등이 골자다. 사업비는 총 290억 원 규모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사업'을 통해 지난해 시비 9억 원을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 활성화를 도모했다.

올해도 시비 7억 원을 투입해 관내 중소기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 공장 구축 외에도 보고회에서 도출된 세부 추진 사업을 사업화하는 등 지역 중소 제조업 혁신을 위한 과제들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주력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스마트 제조업 중심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생산력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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