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청장ㆍ군수협의회, 이천시에 격려품 전달
울산 구청장ㆍ군수협의회, 이천시에 격려품 전달
  • 이원호 기자
  • 승인 2020.02.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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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교민과 의료진들에게 울산배 40상자 보내
울산 구청장·군수협의회(정천석 동구청장, 박태완 중구청장, 이동권 북구청장, 이선호 울주군수, 김석겸 남구부구청장)는 21일 이천시 국방어학원에서 격리 중인 우한교민과 의료진 등을 격려하고자 울산배 40상자를 전달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1일 중국 우한에서 제3차 전세기로 귀국해 경기도 이천시 국방어학원에서 격리생활 중인 우한교민들과 의료진들에게 격려물품으로 지역특산물인 울산배 40상자를 이천시에 전달했다.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정천석 동구청장(회장), 박태완 중구청장, 김석겸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동권 북구청장, 이선호 울주군수등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 지난 2월 정기회의에서 코로나19로 격리생활을 하는 교민과 밤낮으로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 성숙한 시민의식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준 이천시민을 격려하고자 울산지역 특산물인 울산배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천석 회장(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떨어진 격리생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한 교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게 가정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울산지역 구청장‧군수들도 합심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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