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페이 활인율 10% 확대ㆍ소상공인 및 산단 입주기업 임대료 인하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안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2일 지역 금융권과 협의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신규 대출 확대와 기존 대출자 상환유예 만기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소비 내수 진작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울산페이 할인율을 10%까지 확대하고 발행 규모도 현재의 1000억 원에서 3000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산단 내 입주기업 임대료 인하 외에도 간 영역에서 착한 임대료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와 보조를 맞춰 자금 융통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피해 구제에 전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생산 차질, 소비활동 위축 등으로 지역경제 위축이 심각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기에 접어들면 본격 종합적인 민생경제 안정대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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