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141곳 1억2000만 원 확보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지역 어린이집 141곳에 마스크, 손세정제 등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에 앞서 우선적으로 어린이집 당 7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안전용품지원비 1억2000만 원을 긴급 확보했다.
군은 이와 함께 어린이집 아동 간식비와 재원 아동 학습보조비 등 4개 사업과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명절휴가비 및 교통비 등 8개 사업에 22억3500만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는 성인보다 질병 저항력이 약한 감염병 취약계층으로 우선 보호 대상"이라며 "위생적이고 청결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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