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상자 254명... 양성 7명ㆍ음성 221명ㆍ검사 및 대기 26명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보건당국이 고위험군으로 분류한 신천지 울산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4일 마무리했다.
시가 정부로부터 넘겨 받은 신천지 울산 교인은 4813명(교육생 800명 포함)이며, 이 중 유증상자 327명, 무증상자 4486명으로 집계됐다.
유증상자 중 관할보건소에서 전문의 문진을 거쳐 73명이 다시 무증상자로 걸러져 254명이 검사 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 중 7명은 이미 확진 판정이 내려졌고, 22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19명은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시는 또 고위험군 5개 숙소거주자 조사 결과 29명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이 중 27명은 울산에 주소를 뒀고 2명은 진주, 양산이 주소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7명 중 26명은 음성,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검사자 1명은 건강 상태가 양호해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는 이와 함께 기존 신천지 시설 32곳에서 시민 제보로 3곳을 추가 확인해 방역 소독 후 폐쇄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달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는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자 10명, 여자 13명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19세 1명, 20대 8명, 30대 2명, 40대 2명, 50대 5명, 60대 3명, 70대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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