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6회 연속 청소년 수련시설 평가 '최우수'
남구, 6회 연속 청소년 수련시설 평가 '최우수'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3.05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수청소년의 집 48억 들여 6월 재건축 착공
울산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문수청소년문화의집이 전국청소년 수련시설 442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평가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2년마다 전국 442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문수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청소년문화의집 중 8위에 선정되며 6회 연속 최우수 시설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수련시설 운영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 △조직 인력 운영현황 등 수련시설 운영의 전반적 부분을 7개 분야 28개 지표로 진행됐다.

남구 문수청소년문화의집은 2001년부터 한국걸스카우트 울산연맹(대표 염점향)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동아리지원사업 "별·동·별", 청소년토크콘서트 "쿰"등의 다양한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매년 3만9000여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남구는 기존의 노후화된 문수청소년문화의집 건물에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연면적 1300㎡의 규모로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문수청소년문화의 집이 올해 6월 착공 예정에 따라 임시시설 이전 등으로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청소년들이 행복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