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원기간 긴급보육 실시ㆍ보육 공백 최소화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보건복지부의 코로나 감염 예방, 확산 방지 및 영유아 건강 보호를 위해 전국 어린이집 휴원 연장 결정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848곳의 휴원을 오는 22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휴원 기간 동안 어린이집에서는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실시하며, 긴급보육 시에도 평상시와 동일하게 급·간식 제공, 등원차량 운행 등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와 관련 자녀의 건강 염려 등으로 가정양육의 경우에도 출석을 모두 인정해 가정에 보육료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 이형우 국장은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구·군과 함께 긴급보육 시에도 어린이집 외부인 출입 제한, 매일 소독 등 방역조치 여부를 모니터링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 연장 휴원에 따라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도 22일까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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