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재정집행 우수기관 인센티브 지급
울산시, 재정집행 우수기관 인센티브 지급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3.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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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30억ㆍ남구 10억... 경기 활성화ㆍ주민 편의 증진사업 투입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 평가' 결과 집행 실적이 우수한 북구와 남구에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북구에 30억 원, 남구에 10억 원이다.

북구는 목표액 4316억 원 대비 3920억 원(집행률 90.8%)을, 남구는 목표액 6157억 원 대비 5301억 원(집행률 86.1%)을 각각 집행했다.

북구와 남구에서는 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주민생활 편의 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연중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매주 실적을 모니터링을 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긴급입찰, 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대가 지급기한 단축 등과 투자사업 집행 독려를 통해 이월·불용액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재정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울산시는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북구는 우수 기초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을 위한 중점 시책이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를 회복하기 위해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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